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대표적인 중편소설 [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를 비롯한 공포 소설 세 편을 수록한 책. 환상적이면서 현대적인 스티븐슨의 작품 세계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 책은 특히 Robert Mighall의 비평적인 서문을 싣고 있어 독자들의 이해를 한층 넓혀준다.

대표작인 [The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는 자신이 발명한 약을 마시고 끔찍한 모습의 괴물 하이드로 변신한 지킬 박사의 이야기이다. 낮에는 선량한 인간으로 밤에는 사악하고 못된 괴물로 변하는, 한 인간 속에 내재하고 있는 선과 악의 결과는 과연 어떻게 막을 내릴 것인가… 선과 악의 대립으로 고통을 받는 인간의 운명을 그린 추리 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는 작품으로, 인간 본성과 심리를 예리하게 꿰뚫은 명작으로 사랑받으며 영화나 뮤지컬 등으로 다양하게 각색되기도 하였다.

One of the most celebrated works of horror fiction of all time-along with two other chilling stories

Stevenson's famous exploration of humanity's basest capacity for evil, "Strange Case of Dr. Jekyll and Mr. Hyde," has become synonymous with the idea of a split personality. More than a morality tale, this dark psychological fantasy is also a product of its time, drawing on contemporary theories of class, evolution, criminality, and secret lives. Also in this volume are "The Body Snatcher," which charts the murky underside of Victorian medical practice, and "Olalla," a tale of vampirism and "the beast within," with a beautiful woman at its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