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제넷 맥커디가 첫 배우 오디션을 본 건 6살 때였다. 그녀의 어머니의 꿈은 그녀의 하나 뿐인 딸이 스타가 되는 것이었고, 그때의 제넷은 어머니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 무엇이든 했을 것이다. 그래서 어머니가 섭취열량을 제한하는 것에 동의했고, 적게 먹고 하루에 다섯 번 체중을 쟀다. 그녀는 집에서의 대대적인 관리를 견뎌야 했는데, 어머니는 그때마다 "네 속눈썹은 보이지도 않는단다. 알겠니? 다코타 패닝은 염색하지 않는 것 같니?"라며 그녀를 꾸짖었다. 그녀는 16살까지도 어머니가 샤워를 시켜주었고, 그녀의 일기, 메일, 그리고 모든 수입을 어머니와 공유해야 했다.

<I'm Glad My Mom Died>에서 제넷은 꿈이 마침내 실현되었을 때 일어나는 일을 기록하듯 모든 것을 꼿꼿하고 자세히 이야기한다. 아이칼리라는 새 니켈로디언 시리즈에 캐스팅된 그녀는 유명세를 타게 된다. 비록 그녀의 어머니는 팬 클럽 관계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고 파파라치들과 이름을 알고 지내는 삶에 황홀해 하고 있었지만, 제넷은 불안, 수치, 자기 혐오로 가득 차게 되었고 이는 섭식 장애, 중독, 그리고 일련의 건강하지 못한 관계로 나타난다. 이런 문제들은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아이칼리 스핀오프인 <Sam & Cat>에서 앞장서기 시작한 직후, 어머니가 암으로 돌아가시면서 더욱 악화된다. 마침내 치료법을 찾고 연기를 그만둔 후, 제넷은 회복에 힘쓰며 그녀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애 처음으로 스스로 결정한다.

#1 NEW YORK TIMES BESTS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