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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치사, 자신의 아이를 죽였다는 낙인. 교도소에 수감된 코비에게 남은 것은 죄책감과 자기혐오뿐이다. 매일 밤 어둠 속에서 그는 하나의 결론에 도달한다. ‘사라지는 것이 모두를 위한 최선이다.’ 그는 아내와 엄마에게 마지막 쪽지를 쓰고 조용히 생을 마감할 완벽한 계획을 세운다.
그런데 강물 소리가 들려온다. 조경 작업 중 충동적으로 근무지를 이탈해 강으로 달려간 코비는, 콘크리트 속에 갇혀 오랫동안 잃어버렸던 감각을 되찾는다. 물보라가 얼굴을 적시고, 햇빛이 수면 위에서 반짝이고, 강물이 우레처럼 울린다. 강이 속삭이는 것 같다. “이곳에 오면 때를 씻어 줄게요.” 그는 물속에서 돌 하나를 꺼낸다. 그리고 다짐한다. 언젠가는 이곳을 지나쳐 가겠다고.
여섯 편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쓴 작가 월리 램은 이 소설을 통해 우리 시대의 가장 고통스럽고도 본질적인 질문을 던진다.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른 인간이 다시 살아갈 수 있는가? 죄책감과 수치심의 무게 아래에서도 구원은 가능한가?
세상은 개인을 위해 멈추지 않는다. 그 잔인한 진리 앞에서 코비에게 남은 선택은 단 하나뿐이다. 그럼에도 살아내는 것. 마지막 페이지를 덮는 순간 독자는 비로소 깨닫는다. 강물은 끊임없이 흘러가면서도, 언제나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1 New York Times bestselling author Wally Lamb, celebrated for two prior Oprah’s Book Club selections, returns with an exceptional third pick, an “incandescent” (Oprah Daily) novel following a young father grappling with unbearable tragedy as he searches for hope, redemption, and the possibility of forgiveness.
Corby Ledbetter is struggling. New fatherhood, the loss of his job, and a growing secret addiction have thrown his marriage to his beloved Emily into a tailspin. And that’s before he causes the tragedy that tears the family apart. Sentenced to prison, Corby struggles to survive life on the inside, where he bears witness to frightful acts of brutality but also experiences small acts of kindness and elemental kinship with a prison librarian who sees his light and some of his fellow offenders, including a tender-hearted cellmate and a troubled teen desperate for a role model. Buoyed by them and by his mother’s enduring faith in him, Corby begins to transcend the boundaries of his confinement, sustained by his hope that mercy and reconciliation might still be possible. Can his crimes ever be forgiven by those he loves?
An “immersive novel of redemption” (The New Yorker), The River Is Waiting is another “soul-wrenching” (NPR) masterpiece from celebrated author Wally La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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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iver Is Waiting [오프라 북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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