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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자의 수요일'에 앰버 스프링스의 8학년은 모두 작년 한 해 예방할 수 있었던 사고로 목숨을 잃은 10대들의 이름과 신분을 배정받는다. 아이들은 검은 옷을 입고, 마을 사람들은 모두 그들이 보이지 않는 것처럼 행동한다. 어른들은 이 날을 계기로 아이들이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을 거라고 여겼다. 아이들은 이날을 그저 무슨 일을 해도 괜찮은 '프리 패스'라고 여겼다.
웜 타나우어는 매일이 '죽은 자의 수요일' 같았다. 아무도 자기를 못 보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웜은 친구 에디의 비밀 조수일 때 행복감을 느꼈다. 그래서 '죽은 자의 수요일'이라고 그다지 다를 것 없었다. 하지만 베카 핀치(17세, 차 사고)의 신분을 받으리라고는, 그리고 그녀가 웜의 주변을 맴돌며 괴롭히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그의 머릿속을 비집고 들어오는 베카는 모든 것을 바꿀 거에요!
"Jerry Spinelli has created another middle grade masterpiece." —BookPage, starred review
On Dead Wednesday, every eighth grader in Amber Springs is assigned the name and identity of a teenager who died a preventable death in the past year. The kids don black shirts and for the whole day everyone in town pretends they're invisible—as if they weren't even there. The adults think it will make them contemplate their mortality. The kids know it's a free pass to get away with anything.
Worm Tarnauer feels invisible every day. He's perfectly happy being the unnoticed sidekick of his friend Eddie. So he's not expecting Dead Wednesday to feel that different. But he didn't count on being assigned Becca Finch (17, car crash). And he certainly didn't count on Becca showing up to boss him around! Letting this girl into his head is about to change everything.
This is the story of the unexpected, heartbreaking, hilarious, truly epic day when Worm Tarnauer discovers his own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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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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