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노트북>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 신간

폭력을 휘두르는 남편으로부터 여섯 살 난 아들 토미와 함께 도망친 비벌리. 작은 마을에서 둘만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자유를 얻었지만 비벌리는 여전히 경계하고 있다. 가짜 과거를 만들고, 마을 주변에선 변장을 하고, 불안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DIY 프로젝트에 몰입한다. 하지만 밤마다 지붕 위에서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리고 자신의 이름을 부른다는 토미의 주장 때문에 그녀의 스트레스는 심해지기만 한다. 돈은 떨어져 가고,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것처럼 느껴지자, 비벌리는 자신이 진실이라고 알고 있는 모든 것을 다시 쓰게 될 필사적인 결정을 내린다.

한편, 콜비 밀스는 가슴 아픈 여행을 하고 있다. 실패한 음악가인 그는 현재 노스 캐롤라이나의 작은 가족 농장을 운영하고 있다. 집에서는 불가능한 휴식을 찾기 위해 그는 자발적으로 플로리다 세인트 피트 비치의 바에서 연주를 하고, 그곳에서 모건 리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이 송두리째 뒤집어진다.

부유한 시카고 의사 부부의 딸인 모건은 내슈빌로 가서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로 일류 대학 음악 프로그램을 졸업한다. 그녀와 콜비는 사랑과 음악 모두에서 서로가 알지 못했던 방식으로 서로를 완성한다.

잊을 수 없는 단 일주일 동안 두 명의 젊은이들이 짜릿한 절정과 첫사랑의 비통함을 누빌 것이며, 수백 마일 떨어진 곳에서 비벌리는 아들에 대한 사랑을 시험대에 올릴 것이다. 그리고 운명은 더 나은 삶에 대한 꿈이 과거의 무게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하며 세 사람 모두의 인생을 바꿀 관계의 그물로 그들을 엮을 것이다.